경기 구리도시공사(사장 유동혁)는 지난 26일 구리역 환승통로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구리도시공사는 지난 2024년 8월 8호선 연장선 구리 3개 역사를 개통한 이후로 구리역 환승통로에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유일한 환승 통로인 만큼 다양한 사고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합동캠페인 역시 구리역 환승통로의 안전의식 향상의 일환이다. 참고로 구리도시공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와 지난해부터 업무협약(MOU)를 맺고 지속적으로 이용객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걷거나 뛰지 않기", "핸드레일 꼭 잡고 이동하기" 등의 안전문구가 새긴 물티슈와 안내문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구리상권활성화재단의 와구리 캐릭터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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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혁 사장은 "구리역 환승통로 이용 고객의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방안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시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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