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이순걸 울주군수가 30일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에 위치한 사계절 딸기 스마트팜을 찾았다.
스마트농업 현장성과를 점검하고 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행보다.
울주군은 스마트팜 보급 확산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첨단 설비·기술 지원과 인허가 컨설팅을 추진해왔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지난해 지원을 통해 수직농장 방식의 사계절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한 곳이다. 특히 ICT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여름철 딸기 집중 생산에 성공하면서, 울주군 스마트농업의 경쟁력을 상징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국산 프리미엄 딸기 품종 '킹스베리'의 수직재배에 성공하며 고부가가치 농산물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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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걸 군수는 "청년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울주형 스마트팜 모델이 농업의 미래를 열고 있다"며 "울주군이 디지털농업 대전환의 선도 지자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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