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는 원 최대 6000원↓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고 전통시장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KB 전통시장 온누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 할인,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할인, KB페이 쇼핑 이용 할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역별로 이용실적에 따라 신용카드는 최대 10%, 체크카드는 5%를 깎아준다. 영역별 할인 한도 합산 시 신용카드는 월 최대 3만원, 체크카드는 월 최대 6000원 할인한다.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 시 중복 할인을 적용해 신용카드의 경우 최대 20%(2만원) 혜택을 받도록 설계했다.
KB국민카드는 다음 달 한 달간 이벤트에 응모하고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누적 이용금액 구간에 따라 777명을 추첨해 최대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KB국민카드는 추석 시즌 소상공인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물론 착한가격업소까지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캐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대상 가맹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고객 2025명을 추첨해 최대 100만점 포인트리 적립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와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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