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고릴라 선정…상품조회수·신청전환수 기준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상반기 인기 1위 신용카드로 '신한카드 Mr.Life'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월1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에서 집계한 각 신용카드 상품조회 수 및 신청전환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다고 카드고릴라는 설명했다.
신한카드 미스터 라이프는 전기, 도시가스, 통신 등 월납 공과금 할인을 제공한다. 365일 24시간 편의점, 병원·약국, 세탁소, 오후 9시~오전 9시에는 온라인 쇼핑, 택시, 식음료, 주말에는 마트, 주유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 3위는 삼성카드의 베스트셀러 카드 2종이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삼성카드 탭탭 O'는 사회초년생 대표 카드로 꼽힌다. 대중교통, 통신 할인을 비롯해 커피, 쇼핑으로 구성된 라이프스타일 옵션 패키지를 선택해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가맹점에서는 1.3% 적립된다.
3위는 '삼성카드&마일리지 플래티넘(스카이패스)'이다. 모든 가맹점에서 1000원당 1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국내형 혜택을 선택하면 백화점, 주유, 커피, 편의점, 택시 영역에서 1000원당 1마일이 추가 적립된다. 해외형 혜택을 선택하면 해외 가맹점 결제 건에 대해 1000원당 1마일을 추가로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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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상반기 인기 신용카드 중 특정 가맹점에서 혜택을 집중 제공하는 카드보다 생활 영역 전반에서 폭넓게 혜택을 주는 카드가 많았다"며 "하반기에도 소비자들은 주요 생활비 지출 영역에서 더 큰 혜택을 주는 카드를 쓸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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