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엔씨소프트가 장 초반 강세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이 최근 중국에서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아 서비스 준비에 나선 영향이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800원(8.51%) 오른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니지M은 지난 24일 '천당: 혈통'(天堂: 血統)이라는 제목으로 외자판호를 획득했다. 현지 퍼블리셔는 '상하이 샤오밍타이지 네트워크 테크놀로지'가 맡았다.
샤오밍타이지는 앞서 중국에서 판호를 받은 리니지2M의 공동 퍼블리셔도 맡은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국내에서 장기간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와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리니지M' 중국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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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지 시장에 맞는 콘텐츠 기획, 서비스 운영,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전방위에 걸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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