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까지 14개 초·중학교 대상
충남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교직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교육부와 도 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26일 홍성 내포초등학교와 당진 원당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도내 14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 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민원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교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의 하나로 추진하며, 민원 대응 우수학교 등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천안 아름초등학교와 아산 모산중학교는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심층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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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민원 대응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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