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전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주최 '제30회 환경의 날'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개인이나 단체에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은 단체 포상 중 훈격이 가장 높다.
교보생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환경교육 전파, 환경보전 인식 개선 등 환경 분야에서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이 환경보호 선도기업이 된 데는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이라는 창립 이념을 실현해온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경영철학이 자리 잡고 있다. 신 의장은 주주뿐 아니라 고객, 보험설계사, 직원, 지역사회, 정부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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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관계자는 "누구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 방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환경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경뿐 아니라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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