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워터파크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맞서 물놀이 시설과 여름 시즌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대표 슬라이드 '자이언트 부메랑고'를 포함한 주요 시설을 개방하고 신규 콘텐츠 '핑크 아일랜드', 야간 공연 '자이언트 웨이브 페스타'도 함께 선보인다.
인기 슬라이드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최대 6인이 함께 탑승해 21m 상공까지 치솟는 고강도 어트랙션으로, 여름철 방문객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여기에 신규 워터 슬라이드 '매직후크'도 오는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속도감을 강조한 구조와 물속 낙하 연출이 특징이다.
지난 6월 문을 연 '핑크 아일랜드'는 모래놀이 체험존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티키풀 일대를 핑크빛 콘셉트로 꾸미고 포토존과 버블파티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을 겨냥한 콘텐츠를 배치했다. 입장권은 1만원, 유아 동반 보호자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워터파크 종일권과 연계한 할인 패키지도 7월 11일까지 판매된다.
오는 7월 12일에는 야외무대 '웨이브 스테이지'에서 뮤직 페스티벌 '자이언트 웨이브 페스타'가 열린다. K-POP 댄스, 워터 EDM 파티, 참여형 이벤트 등이 열릴 예정이며, 7월 26일, 8월 2일, 9일에는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야간 스페셜 공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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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워터파크 관계자는 "다채로운 여름 시즌 콘텐츠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워터파크의 계절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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