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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포시에스, 네이버와 AI 협력해 해외 진출…30년간 축적한 기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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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전자계약 전문기업 포시에스 주가가 강세다.

포시에스는 전자문서 작성용 챗봇, 인터랙티브 전자문서 기술 등 주요 AI 관련 기술에 대해 미국 등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포시에스가 국내 전자문서·전자계약 기술을 세계 시장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AI를 접목한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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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문서·전자계약 전문기업 포시에스 주가가 강세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5년 초거대 AI 기반 클라우드서비스 개발 역량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이미 AI 필기 인식과 음성인식 기술을 상용화한 데 이어 이번 과제를 통해 전자문서·전자계약 분야의 AI 적용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며 "네이버와의 AI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2시24분 포시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75% 오른 2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시에스는 토종 기술 기반 전자문서·전자계약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시장 지위를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포시에스는 전자문서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에 네이버의 초거대 AI 'CLOVA X'를 접목한 'eformsign AI(가칭)'를 오는 하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문서 작성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AI 비서 기능인 'Form Agent'를 새롭게 개발한다. 기존 포시에스가 보유한 문서 내 입력 및 서명 영역 자동 식별·배치 기술에 CLOVA X의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적용해, 서명 참여자의 정보와 권한 설정을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포시에스는 30년간 축적해 온 전자문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금융권 70% 이상이 사용하는 '오즈 이폼(OZ e-Form)' 전자문서 엔진을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이폼사인'은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화학, GS칼텍스 등 대기업에서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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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는 전자문서 작성용 챗봇, 인터랙티브 전자문서 기술 등 주요 AI 관련 기술에 대해 미국 등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포시에스가 국내 전자문서·전자계약 기술을 세계 시장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AI를 접목한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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