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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부처별 업무보고…의정갈등 등 사회 현안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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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정책수립 본격화

국정기획위원회는 18일 의료 개혁을 둘러싼 의료공백 장기화, AI 교과서, 여성가족부 확대·개편 등 굵직한 현안들이 쌓여 있는 사회부처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분야별 정책 수립을 본격화한다.

국정기획위, 부처별 업무보고…의정갈등 등 사회 현안 수두룩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제1분과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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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는 이날부터 사흘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첫날인 이날 사회1분과에서 업무보고 1순위는 복지부다. 1년 4개월째 이어지는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국민연금, 자살률 대책 등 민생과 밀접한 현안이 산적한 부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에게 "자살률이 높은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직접 물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한 대책이 이번 업무보고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여성가족부의 경우는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성평등가족부'로 조직을 확대·개편하겠다는 공약을 세운 바 있어서 구체적인 실현 방안에 대한 보고가 나올지에 관심이 쏠린다.


사회 2분과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각각 업무보고를 받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AI 디지털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내용을 공약한 바 있어 관련 내용에 대한 업무보고 내용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 고등교육혁신 공약으로 '서울대를 10개 만들기'를 내걸어 지역거점국립대를 집중 육성함과 동시에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만큼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 보고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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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분과는 행정안전부와 권익위원회, 외교·안보분과는 외교부와 통일부로부터 각각 업무보고를 받는다. 행안부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자치분권·균형발전 등 새 정부 공약에 대해 검토 사항과 의견을 보고할 전망이다. 경찰청도 같은 날 세종에서 보고할 예정이었으나 서울 소재란 점을 고려해 오는 20일 서울에서 보고하는 것으로 장소를 바꿨다. 문혜원 기자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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