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훈청은 한국농어촌공사 KRC행복충전봉사단이 최근 '보훈 가족을 위한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나주미래팜농원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하태선 농어촌계획이사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할 김치 2,000㎏을 직원들이 직접 담가 포장했다. 포장된 김치 200박스는 광주, 전남·북에 거주하는 고령의 유공자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에서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하태선 이사는 "지역에 계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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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에 앞장서 준 공사 직원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며 "이번 나눔 실천 봉사 활동이 나주혁신도시 소재 공기업의 모두의 보훈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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