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영등포구, 전통시장·소상공인 위한 상생장터 16일 개장

시계아이콘00분 3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구청 앞 광장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서울 영등포구가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상생장터’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개장한다.

영등포구, 전통시장·소상공인 위한 상생장터 16일 개장 지난 3월 개최된 상생장터에서 상인과 소통하고 있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AD

이번 상생장터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정기적으로 열리며,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과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이달 상생장터에는 영등포전통시장, 영등포청과시장, 영일시장의 상인을 비롯해 영등포소상공인단체, 공방 상인, 협동조합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한다. 농축수산물, 반찬류, 과일, 식물 등 신선한 먹거리와 공방에서 제작한 수공예품, 의류, 가방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다양한 음식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장터에는 강원 양구군, 전남 구례군 등 친선·협약도시가 새롭게 참여해 젓갈, 나물, 고구마 등 각 지역의 우수 특산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된다. 현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 등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AD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구가 앞장서고 있다”며 “상생장터를 찾는 방문객에게는 알뜰한 장보기 기회가, 참여 상인에게는 판로 확대의 발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06.1114:00
     송인수 "채용을 바꿔야 교육이 바뀐다"
    송인수 "채용을 바꿔야 교육이 바뀐다"

    "출신 대학을 보고 채용하는 문화가 바뀌지 않는 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도 없다." 송인수 교육의봄 대표는 아시아경제의 인터뷰에서 "기업이 채용할 때 지원자의 능력보다 '출신학교'를 보고 뽑기 때문에 학벌 경쟁이 벌어지고, '학벌'을 얻기 위해 사교육비 폭증이 생기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2020년 창립한 교육의봄은 대한민국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학벌 없는 채용'이 핵심이라고 보고, 기업의 채용 변화에 나

  • 25.06.1114:00
     윤지관 "대학 특성화로 서열 구조 타파해야"
    윤지관 "대학 특성화로 서열 구조 타파해야"

    "대학 특성화를 통해 지방 대학을 살려야 서울 중심 대학 서열 체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윤지관 대학문제연구소 소장은 아시아경제와 만나 "서울 중심의 대학 서열 구조는 교육을 넘어 저출산의 원인이 되는 한국 사회의 근본적 문제"라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대학문제연구소는 대학 문제가 고등교육만이 아니라 인구, 사회불평등구조, 국민복지, 지역균형발전 문제 등 국가 의제와 맞닿아 있다는 인식 아래 해법을 연구해

  • 25.06.11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