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이 오는 11일 부산보훈병원 대강당에서 '제41회 국가유공자 나라사랑 기도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보훈선교단 부산지부가 주관하고 부산지방보훈청장과 부산시 시민소통보좌관, 부산보훈병원장, 국가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도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예배와 특별기도, 축사, 격려사, 장학금 수여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가안보와 민족통일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애국충정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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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오늘의 우리가 고마움을 기억하고 그분들이 지켜낸 어제를 바탕으로 더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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