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제시
충남 홍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재정 효율화 방안 정책연구회는 9일 오후 군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홍성군 재정진단을 통한 재정 효율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책연구회 윤일순 대표와 김덕배 의장, 김은미 부의장, 신동규, 문병오, 이정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재정 진단 분석 내용을 토대로 홍성군에 적용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소는 이날 최종보고회를 통해 홍성군의 재정 운용 효율성 및 건전성 확보 방안과 홍성군의회의 조직 역량 강화 대책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제시된 방안은 ▲과감한 세출 구조 조정 ▲순세계잉여금 과다 선반영 재발 방지 대책 ▲특별회계 폐지 등 재구조화 ▲의회사무국 내 재정 연구 분석 부서 신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설화 방안 등이다.
연구단체의 대표 윤일순 의원은 "용역 과정에서 진행된 재정 관련 교육이 의원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제시된 제안을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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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성군의회 재정 효율화 방안 정책연구회는 지난 3월부터 총 4차례의 재정 관련 교육과 연구 활동을 병행해 연구 결과 및 용역사의 보고를 통해 제시된 방안이 실제 정책 수립 및 실행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건의하고 6월 말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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