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6일 현충일(제70회)을 맞아 5~6일 이틀간 국립대전현충원과 국립서울현충원 등지에서 순직 소방 공무원들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갖는다.
도 소방재난본부 직원들과 일선 소방서 직원 등 50여명은 5일 대전 현충원을 찾아 순직 소방인의 묘역을 참배하고, 고인들에 대한 묵념과 분향 헌화하며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국립서울현충원과 경기소방학교 내 소방충혼탑에서도 추모 행사가 열렸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현충일 당일인 6일에는 행담도 휴게소에 있는 고 이병곤 소방령 흉상과 이천 설봉공원 내 순직소방관 동상 앞에서 추가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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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병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고인들의 숭고한 소방 정신이 우리 경기도를 안전하게 지킨 힘"이라며 "그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언제나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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