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제22대 국회 제2기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으로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 그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의원이 저라고 자부한다"면서 "국민의 열망이 모인 정권 초기에 최고의 당정관계를 구축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이바지하겠다"고 출마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 ▲내란 완전 종식 ▲국가 시스템 혁신 ▲용광로와 같은 당 내 토론장 조성 ▲토론을 거쳐 도출된 결론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 원 팀 ' 구축 ▲모든 의원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계기 마련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당내 민주적 토론문화 조성과 원팀 체제 구축,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 발휘 보장도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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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의원은 국정원 출신 3선 의원으로 이재명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와 실무 경험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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