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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혼자 사는 불안 해결…마포구 ‘안심장비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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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초인종·CCTV 등 1인가구에 무상 지원

서울 마포구가 이달부터 12월까지 1인 가구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안전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전세보증금 2억5000만원 이하(월세·자가는 환산가액 기준) 1인 가구 100가구, 스토킹 범죄 피해자 5가구, 주거안전 취약계층 22가구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폐쇄회로(CC)TV, 현관문 안전고리 등 안심장비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스토킹·혼자 사는 불안 해결…마포구 ‘안심장비 지원사업’ 마포구청사 전경. 마포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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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 1인 세대 비율은 올 1분기 48.7%로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을 포함한 여성 인구 비율은 53.8%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구는 안심장비 도입으로 고립 위험과 범죄 노출을 줄이고,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가족정책과 방문을 통해 물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선정된 가구에는 물품이 직접 배달된다.


한편, 마포구는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통해 안심 화장실 환경을 마련하고, ‘구석구석 안전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방범 시설 점검과 여성 안심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24시간 실시간 대응 시스템인 ‘마포구 안심이 CCTV 관제요원’과 ‘안심이 앱’을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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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정책으로 구민의 안전망을 더욱더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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