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착공, 2029년 입주 목표
대전도시공사는 '전국 최초 지역 제안형 공공지원 민간 임대 주택사업'으로 갑천 4블럭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민간건설 주택 762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갑천 4블럭은 총 951세대 건설 계획으로 이 중 80%인 762세대를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공사는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해 2026년 5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한 뒤 2029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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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갑천호수공원 등 정주 여건이 우수한 갑천 4블럭에 청년·신혼부부 주택 공급으로 향후 10년간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내 집 마련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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