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움아트홀에서 2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서천 한산모시로 만든 가방, 보자기 등 다양한 수공예품이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에 전시돼 한산모시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충남도의회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서천 지역 공예인들로 구성된 한산모시공예연구회의 규방공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시로 엮다. 쌈솔로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한산모시연구회 황경아·문길영홍명희·이홍구가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철학이 담긴 전통 한산모시로 만든 규방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한산모시공예연구회는 2022년 결성돼 현재 1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대한민국 쌈솔 명인 1호인 주경자 선생에게서 전통 모시 바느질과 규방공예를 배워 전통 기법을 기반으로 공모전 참가와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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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도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움아트홀을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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