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이용객 6만명 돌파…지역경제 효자 노릇 톡톡
구복규 군수·구충곤 광양경제청장 등 동행
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 1일, 화순군 청풍면에 있는 화순 파크골프장(87홀)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 2시께 화순 파크골프장에 도착한 김 지사는 현장 브리핑을 받고, 전체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파크골프 시타까지 직접 선보인 김영록 지사는 "경관이 뛰어난 화순 파크골프장이 지역경제뿐 아니라, 지역민의 건강까지 챙겨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화순 고인돌 유적지가 국가 정원으로 지정되면, 상호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어 지역 활성화에 엄청난 변화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김 지사의 화순 파크골프장 현장점검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홍이식 화순군파크골프협회장, 도청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앞서 김 지사는 매표소 입구에서부터 어깨띠를 두르고, 현장점검 일행과 함께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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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7홀 전국 최대 규모(정규 81홀·연습 6홀)로 작년 10월 개장한 화순파크골프장은 현재 화순군 직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능주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올해(1~5월) 이용객 총수는 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총환급액(지역 상품권)은 1억 5,428만원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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