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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관 재개관…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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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토산어종 등 바다생물 100종 전시
멸종위기 바다거북 등 희귀생물 관찰 가능

전남해양수산과학관 재개관…볼거리 풍성 새로 리모델링한 해양수산과학관에 전시된 갑오징어.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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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은 건물 안전 등급 향상을 위한 보강 공사와 본관동 전시시설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재개관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1987년 개관한 해양수산과학관은 한려수도의 중심인 여수 돌산에 위치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능성어와 돔류 등 남해안 토산 어종과 미국 하와이·홍해 서식 열대어 등 다양한 바다생물 100종, 5,000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멸종위기 바다거북과 새끼 가오리 등 계절별 특별전시 및 지역 어업문화 소개 등으로 생물 다양성 교육장 역할을 하며, 수십 년간 큰 인기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해양 학습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물고기 먹이 주기, 닥터피쉬 체험, 해양생물 그림 그리기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수족관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두족류·패류 특별전시관'에선 갑오징어, 문어, 참소라(피뿔고둥), 키조개, 홍합(진주담치) 등 우리 연안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산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생동감 넘치는 해양생물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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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관람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전시시설물 개선 공사를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과학관은 청소년에게 해양수산생물에 대한 체험과 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한편, 안전한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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