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한류 축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내달 7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파주 영어마을)에서 'K-컬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7개 테마존과 24개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테마존 중 하나인 'K-스퀘어'에서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가 펼쳐진다. '이벤져스 뮤지컬'에는 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 '뿡뿡이', '야호', '뚝딱이'가 총출동하며, 국내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 박사의 '미래 융합과학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K-미니스테이지'에서는 K-POP 커버댄스 공연을 비롯해 매직 저글링, 요들송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이어진다. 'K-놀이마당'은 딱지치기, 구슬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10종을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K-방송콘텐츠존'은 보컬 녹음, 애니메이션 성우 더빙, 드라마 연기체험 등 미래 한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LED K-응원봉 만들기, CPR 응급처치 교육 등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도민이 K-문화를 직접 체감하는 축제의 장이자, 경기 북부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 문화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행사는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 K-컬처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