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만1200원 추가적립 혜택 등
네이버페이(Npay)는 10주년 기념 'Npay 10 FESTA' 시즌1을 이달 말까지 열고 다음 달부터 시즌2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즌1은 지난 1일 오픈했다. 한 달간 Npay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목표 결제 금액을 달성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결제 미션'에는 100만 명이 참여했다.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뮤니티에서는 정보 공유와 혜택 인증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브랜드 뽑기' 이벤트를 통해 매일 10명에게 결제금액 100%를 포인트로 적립해줬다. 이벤트에는 약 46만명의 사용자가 참여했다. 미션 달성자들은 인당 평균 1만1200원의 추가 적립 혜택을 받았다.
현장결제의 월간 결제액은 이달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배달의민족, 아고다, 크림, 컬리 등 Npay 온라인 가맹점과 올리브영, 전자랜드, 롯데면세점, 다이소 등 77개 오프라인 브랜드에서 호응을 얻었다.
Npay 해외결제도 늘었다. 중국, 일본, 태국에서 진행한 첫 해외 QR결제 혜택으로 신규 결제자 수가 전월 대비 25.6% 증가했다. 미국 DFS 면세점 할인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미국 내 결제액은 전월 대비 350% 늘었다. 해외 스타벅스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1만 포인트를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Npay 머니카드'의 해외 스타벅스 결제액은 전월 대비 160%가량 늘었다.
시즌1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250개 제휴사 중 일부는 시즌2가 진행되는 다음 달까지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를 검색하거나, Npay 앱에서 '자산·송금' 탭을 선택한 후 상단의 돋보기를 통해 '10주년 이벤트'를 검색하면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즌2는 다음 달 11일부터 시작한다. 시즌2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Npay와의 경험을 개인화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개인화 영상,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특별 프로모션, 10주년 기념 브랜드필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용자별 누적 적립 포인트 규모에 따라 특별한 NFT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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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람 Npay 책임리더는 "시즌1은 Npay 포인트를 아낌없이 나누는 대규모 감사제로 진행 중"이라며 "시즌2에서 선보일 Npay 사용자 영상, NFT 기반 이벤트 등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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