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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심장, 구미가 달린다" …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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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43개국 1200여명 참가
구미, 글로벌 스포츠 허브로 도약

아시아 육상의 중심이 경북 구미로 옮겨왔다. 제26회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28일 오후 구미 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아시아의 심장, 구미가 달린다" …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화려한 개막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대한민국이 마지막으로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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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3개국에서 선수단 및 임원 등 12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개막식은 전통과 첨단,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로 꾸며져 관중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개막 공연에서는 구미시립예술단과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한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 주제공연이 펼쳐져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달란 알-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 아딜 수마리왈라 세계육상연맹 부회장, 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체육계 주요 인사들과 자매도시 관계자, 외교사절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아시아의 심장, 구미가 달린다" …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화려한 개막 시계방향으로 김장호구미시장, 달란 알-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 이철우경북도지사, 강명구 구미시을 국회의원, 구자근 구미시갑 국회의원 순이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장호 구미시장은 직접 참석자들을 맞이하고 환영사를 통해 "구미가 산업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대회 기간 중 구미시 전역에서는 '낭만 야시장', '아시아 푸드페스타', '글로벌 문화교류의 밤' 등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시는 참가자들이 경북의 전통과 현대, 산업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가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유치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구미시는 향후 유소년 육상 육성사업, 국제대회 인프라 확충, 스포츠 마이스(MICE) 산업 육성 등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허브로 거듭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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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26회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 1일까지 이어지며, 45개 종목에서 아시아 각국의 최정상급 선수들이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 대회 전 경기는 국내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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