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98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21일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문화탐방에서는 성산일출봉과 제주민속촌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한 뒤 워터파크·테마파크 체험, 흑돼지구이와 갈치조림 등 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식사 등을 제공했다.
유학생들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한국의 색다른 풍습과 생활방식을 배우며 한국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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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 국제협력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지속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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