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아파트브랜드대상]스마트 그린 시스템 구현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HJ중공업 건설부문, 자연과 첨단 기술 조화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단지 전경. HJ중공업 건설부문 제공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올해 아시아경제 아파트 브랜드 대상에서 파워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 자연주의 아파트 브랜드 '해모로'를 2006년 선보인 이후 미래 지향적 브랜드로 정체성을 확립해나가고 있다. 해모로는 '해'와 무리(Group)를 뜻하는 '모로'의 합성어다. 심벌 마크는 '자연과 첨단이 조화된 햇살 가득한 집'을 표현했다.

낙동강변 프리미엄 벨트의 중심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해모로의 친환경 철학을 스마트 그린 시스템으로 구현한 단지다.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108번지 일원(2만6305㎡)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756가구 규모로 건립됐고 올해 4월 준공됐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구미 대표 원도심'에 위치한다.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낙동강변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도보 거리에 비산초교를 비롯해 반경 1㎞ 내 다수의 초중고교가 있다. 3개의 대형마트와 은행, 각종 행정기관, 학원 등 생활 편의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수출대로와 신비로, 구미대로 등을 이용해 단지 진출입이 쉽고, 경부고속도로 구미IC를 통해 시 외곽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구미국가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인 낙동강체육공원과 가까우며 낙동강 산책로 비산나룻길, 낙동강 지류인 구미천과 갈뫼공원 등 산책하기 좋은 주거 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 공간에는 공원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해모로의 단지 내에는 체계적으로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친환경 공기 관리 시스템인 'H-CATS'이 적용됐다. 단지 공용, 단지 조경,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 집 내부 등 권역별로 구분해 미세먼지를 정화한다. 풍부한 수경 공간, 지하주차장 환기시스템, 미세먼지 신호등, 쿨링포그 등 공기 청정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클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 가구에 0.3㎛ 크기의 먼지를 99% 이상 차단하는 고기능 복합필터 시스템이 설치돼 창문을 열지 않아도 공기 정화가 가능하다.

HJ중공업은 "안전과 품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고객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