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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연일 이어지는 '이재명 지지 선언'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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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79개 단체 2만6천여명 달해

광주서 연일 이어지는 '이재명 지지 선언' 물결 6·3대선을 앞두고 광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한국반려동물산업발전협의회(왼쪽)와 20~30대 청년들이 26일 공개 지지를 선언하고 있는 모습.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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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이 선거운동 막바지에 이르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물결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26일 민주당 광주선대위에 따르면 이날 한국반려동물산업발전협의회를 시작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지역 2030청년 100명 등 7개 단체가 이재명 지지를 선언했으며, 오는 27일 9개 단체, 28일에는 6개 단체의 지지 선언이 예정돼 있다.


이는 민주당 선대위가 투표율 90%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이며, 이같은 노력이 지역 직능단체의 공감을 얻어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반려동물산업발전협의회는 "반려동문 문화는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가치인 동시에 정신적 유대감을 키워주는 중요한 요소다"면서 "K-컬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복지와 산업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회도 민주당 광주시당과 정책 협약식을 가진 후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공인중개사협회와 민주당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 ▲과태료 제도 개선 ▲중개대상물로서 권리금 명문화 ▲대형 플랫폼 무분별 직거래 방지 등 4가지 사안을 긴밀히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이어진 지지 선언에서 공인중개사협회는 "공인중개사 권익을 보호하고, 우리의 당면 과제를 해결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이재명을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내 20~30대 청년 100명도 이날 지지 선언문을 통해 "청년 미래 적금, 학자금 대출이자 면제 확대, 맞춤형 공공주택 및 공공기숙사 확대, 첨단산업·재생에너지·AI산업 등 일자리 창출, K-콘텐츠·K-컬쳐 확장 등을 기대한다"면서 "이재명 후보는 청년 문제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고 호응했다.


청년들은 "이 후보는 이념을 넘어 실용주의 정치인으로, 국민 삶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후보다"며 "광주 청년들이 지역과 세계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함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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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기계설비협회, 한국전력 광주전남 노조지부장단, 재생에너지기업협의체, 후보 직속 글로벌 책임강국위원회 등도 공개적으로 지지를 천명했다. 이로써 이날까지 광주에서의 지지 선언은 79개 단체 2만6,696명에 이르렀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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