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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대선 이후 주목해야 할 중소형주, 솔트룩스·루닛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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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오는 6월 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권주자들의 핵심 공약에서 인공지능(AI)·방산산업 확대 등 공통분모 네 가지가 확인되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솔트룩스, 루닛, 지엔씨에너지, 경동나비엔, 지누스, 엠아이텍,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을 주목해야 할 중소형주로 제시했다.


나승두·박찬솔·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26일 '미드스몰캡 - 대선 이후 주목해야 할 중소형주' 보고서에서 "단순히 정치 테마에 편승하는 단기간 투자 전략 외에도 차기 정부의 방향과 거시적 환경 등을 고려한 중장기적 투자 전략 수립을 고려해볼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이들은 대선을 앞두고 공개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의 10대 공약을 기반으로 ▲AI·방산 ▲안정적·경제적 에너지 ▲서민 경제의 회복 ▲지역 균형 발전과 규제 혁신 등 네 가지 공통분모를 꼽았다.


이들은 첫 번째 공통분모인 AI 부문에서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등의 수혜가 먼저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SW)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의료 AI, 방산 AI, AI 보안 등 파생 SW에 주목했다. 방산 역시 소재부품 국산화, MRO 등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른 관심종목으로는 솔트룩스, 루닛, 샌즈랩, 로보티즈, 에이럭스, 엠엔씨솔루션을 제시했다.


에너지 부문 공약에서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인프라 구축인가, 원자력발전소 및 SMR 기반 에너지 구축인가에 대한 의견 차이는 있지만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공급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며 "AI 산업 확대에 필연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ESS 및 그린수소 설비 확충, 스마트그리드 구축 등에 대한 시도가 늘어날 것이라며 지엔씨에너지, 경동나비엔, 비에이치아이, 에스에너지, 그리드위즈를 관심종목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서민 경제의 회복과 관련해서는 "지역상권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과정에서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소비자 만족을 창출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아동·청년 및 신혼부부,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안심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분야의 산업과 기업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관심종목은 지누스, 엠아이텍, 오스테오닉, 레뷰코퍼레이션, 네어팜, 젝시믹스, 그리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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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규제 혁신 부문에서도 글로벌 트렌드와 마찬가지로 자동화, 로봇, AMR 분야의 국내 시장 개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AI 산업 성장 등 새로운 성장 산업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한 과감한 규제 혁신에 대한 의지도 강해 보인다. 신기술·신산업에 대한 규제 철폐나 특례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역 균형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교통인프라 개선, 관광 상품 등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관심 종목으로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유일로보틱스, 다원시스, 대아티아이, 에스트래픽 등을 꼽았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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