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자율주행·AI반도체 공동연구" 자동차안전학회, 美퍼듀대와 맞손

시계아이콘00분 4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는 최근 제주에서 열린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미국 퍼듀대와 국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LOI)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회 측과 퍼듀대가 그간 꾸준히 진행해 온 학술교류와 협력의 결과라고 학회 측은 설명했다. 올해 초 퍼듀대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안전학회 학술부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훈 한국해양대 교수(인공지능학부장)는 '인간 수용성 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 AI 자율주행 기술'을 발표하며 양측 간 상호 협력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퍼듀대는 우리나라 정부가 지정한 한미 반도체·인공지능(AI) 협력대학이다. SK하이닉스와 협력해 39억달러 규모로 AI 반도체 고급 패키징·연구개발 시설을 미국 인디애나주에 짓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 본격적인 자율주행 시대 핵심인 차량용 AI 반도체 연구도 함께하기로 했다.


"자율주행·AI반도체 공동연구" 자동차안전학회, 美퍼듀대와 맞손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열린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제공
AD

LOI에는 자율주행·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술, 디지털트윈 기반 운전자 맞춤형 예측모델 개발, 차량용 AI 반도체 협력연구, 연구진 교류·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포함됐다. 오는 11월 열린 자동차안전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앞두고 연구자 소개자료를 공유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실무회의를 갖기로 했다. SK하이닉스와 퍼듀의 협력사업에 자동차안전학회 연구진을 참여하는 방안, 한국 정부와 산업계가 지원하는 한미 공동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발굴하기로 했다.


AD

이번 춘계 학술대회에는 퍼듀대 지란 왕 교수, 애니킷 베라 교수가 참여해 '운전자 맞춤형 디지털 트윈 기술' '인간 행동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다. 하성용 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회장은 "퍼듀대와 협력해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안전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더 심화한 연구성과와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