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자원과 연계해 학생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기 주도성 신장 지원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기획 워크숍을 통해 학생이 제안하는 주제를 학교 밖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단계별 학생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초단계와 전문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도내 개인·단체·기관이 방과 후나 주말, 방학을 활용해 총 311개 기관에서 운영한다.
기초단계는 학생의 진로 탐색을 위해 미디어, 예술, 생태 등 주제 활동으로 242개 기관에서 운영한다. 전문단계는 창업·디지털 등 미래 역량 영역 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젝트형 주제 활동으로 69개 기관에서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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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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