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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中 자오위안시 청소년 교류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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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일까지 청소년 16명 모집

서울 강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제11기 강서구-자오위안시 청소년 교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류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강서구·中 자오위안시 청소년 교류단 참가자 모집 포스터. 강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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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국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16명(남녀 각 8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이달 29일까지 구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 학교장 추천서,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담을 거쳐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교류단은 오는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산둥성 자오위안시를 방문한다.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자오위안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황금박물관, 도금소진, 롱왕호공원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등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 등 일부 비용은 참가자가 부담하며,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인솔공무원 4명이 동행한다.


자오위안시는 중국 최대의 금 생산지로 ‘중국의 금도(金都)’라 불리며, 풍부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자랑한다. 이번 교류단에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여름 자오위안시 청소년 교류단이 강서구를 방문할 때 홈스테이를 제공하고, 함께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등 상호 문화체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국제적 시야를 넓힐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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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서구와 자오위안시는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경제·무역,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청소년 교류단은 두 도시 미래세대가 직접 만나 우정을 쌓고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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