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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제3연륙교 '중립적' 명칭 공모…올해 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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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의 명칭을 정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로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중립 명칭을 심사해 2가지 후보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중립 명칭은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해당하는 지역 요소를 적용함으로써 분쟁을 발생시킬 소지가 있는 지명은 배제하고, 두 지역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요소를 반영하는 지명을 말한다.


인천경제청, 제3연륙교 '중립적' 명칭 공모…올해 말 개통 제3연륙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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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가 연결되는 중구와 서구 공동의 고유성·정체성을 담고, 인천의 미래 비전을 반영했는지 등이 심사 기준이다. 1위와 2위 선정자에는 인천사랑상품권 50만원과 30만원을 각각 지급하고, 참여자들도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인천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제3연륙교 명칭은 인천시 지명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인천경제청은 앞서 중구와 서구에서 각각 2개씩 제출받기로 한 후보안과 공모전으로 선정된 중립 명칭을 포함한 총 6가지 명칭의 심의를 올 하반기에 시 지명위에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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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7709억원을 투입해 길이 4.68㎞, 폭 30m(왕복 6차로) 규모로 건립 중이다. 세계 최고 높이인 180m 주탑 전망대와 수변 산책로 등을 갖춘 체험·관광형 교량으로 세워진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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