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일 최고등급 타이틀
서울 서초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서초구는 2017년부터 9년 연속 이 최고등급을 유지한 서울시 유일의 자치구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100점 만점에 83점 이상을 받은 지자체만이 ‘SA’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서초구는 공약 추진계획과 분기별 실적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정책평가단 운영과 웹소통 강화 등 주민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대표 공약으로는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양재공영주차장 건립, 지능형 CCTV 확대, 반포천·양재천·여의천 정비사업, 양재 AI미래융합혁신지구 조성, 1인가구 지원정책 확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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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실질적 해답을 찾는 화답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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