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 30여명 대상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졸업생, 지역청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공공기관 취업캠프'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10일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국민연금공단, 전북문화관광재단 등 9개 공공기관의 현직자가 직접 참여했다.
또 실무 중심의 직무 멘토링을 진행하고, 외부 면접 전문 강사가 참여자 대상 기관 맞춤형 면접 교육과 실전형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했다.
취업 캠프에 참여한 김 모(산업공학과 3학년) 학생은 "실제처럼 진행된 모의 면접에서 피드백을 받으니 면접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현직자 멘토에게 직접 질문하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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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신숙경 센터장은 "이번 취업캠프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직자와 면접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역량을 높여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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