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6천만원 규모 용역…내년 7월 준공
광주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이 지난 8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창 파크골프장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빈틈없는 계획과 예산 등을 당부했다.
오 의원은 "서창 파크골프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가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성사업에 대한 환영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하천점용허가 절차 지연과 예산 확보 미비로 사업추진에 걱정이 있다"고 발언하며,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고 명확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현재 2억6,000만원 규모의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19억원의 추가 예산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방재정이 부족한 만큼 국·시비 확보와 특교세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세대 통합과 지역 공동체 회복의 거점이 될 수 있다"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서창 파크골프장이 서구의 새로운 명소가 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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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구에서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며, 사업 위치는 서창동 일원으로 내년 7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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