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1R 6언더파
2022년 LPGA 투어 진출 이후 무관
티띠꾼 선두, 유해란 4위, 코다 14위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의 발판을 놓았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669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함께 2타 차 공동 2위에 포진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는 완벽한 플레이였다.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최혜진은 아직 투어 우승이 없다. 최고 성적은 2022년 캐나다 여자오픈 준우승이다. 올해는 메이저 대회인 지난달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9위가 유일한 톱 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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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티띠꾼(태국)이 8언더파 64타를 작성해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지난주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이 공동 4위(5언더파 67타)에 올라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신지은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 이민지(호주) 등과 함께 공동 14위(4언더파 68타)다. 신인 윤이나는 공동 77위(1오버파 73타)에 머물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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