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공동체의식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
2025년 참가자 모집 중
경북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30일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특별 주중 체험활동 '뻔(FUN)한 날!'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수 청소년 시상식과 생일 축하, 짝꿍과 함께하는 요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요리 체험과 조별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감성,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요리 활동을 하면서 친구와 더 가까워졌고, 내가 잘한 일을 인정받아서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옥자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서로 협력하며 우정을 나누고, 스스로 성장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연중 교과 학습 보충, 체험활동, 차량·급식 지원, 가족체험, 캠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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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40명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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