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공간, 임대형 상생협력상가, 공원 등 들어서
대전시는 대전역 일대를 문화·경제·관광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어울림그린센터'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대전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시설로 동구 정동 31-28번지 일원 1344㎡ 부지에 지상 3층(연면적 2646.6㎡) 규모로 건립된다.
주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임대형 상생협력상가(4개소), 공영주차장(49면), 소공원 (353.1㎡)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어울림그린센터는 인근 '로컬비즈 플랫폼'과 '지역문화관광거점' 조성사업과 연계해 대전역 일대를 문화·경제·관광이 융합된 복합 중심지로 재탄생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지금 뜨는 뉴스
시 관계자는 "어울림그린센터가 조성되면 지역 주민과 상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대전역 일대 전체의 경쟁력 제고와 광역경제권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