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서 밤사이 전국 확대
근로자의 날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된다. 이후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서부 20~60㎜ ▲서울·인천·경기(북서부 제외), 서해5도, 전남 해안·동부 내륙, 전북 서해안, 부산·경남 남해안·경남 남서 내륙, 제주도 10∼50㎜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내륙(동부내륙 제외), 전북 내륙, 울산·경남 내륙(남서 내륙 제외), 경북(중남부 내륙·동해안 제외), 울릉도·독도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5~17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1.0∼4.0m, 남해 0.5∼3.5m로 일겠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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