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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아모레퍼시픽과 가족돌봄청년 위한 ‘우아한땀방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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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봉사활동 진행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더큰집'에서 아모레퍼시픽,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아픈 가족을 전담으로 돌보며 생계를 꾸려가는 청년들을 위한 '우아한땀방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우아한형제들과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약 40여 명이 모여 보건복지부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발굴된 가족돌봄청년 200명을 위해 '봄봄봄'키트를 제작하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민, 아모레퍼시픽과 가족돌봄청년 위한 ‘우아한땀방울’ 활동 을 ‘우아한땀방울’ 활동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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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키트는 가족돌봄청년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미래를 꿈꾸는 여유를 되찾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다시 돌아온 봄, 나를 돌봄, 미래를 그려봄'이라는 표어 아래 양 사 임직원들이 본인에게 위로와 힘이 됐던 문구를 담은 응원 카드를 준비하고, 아모레퍼시픽에서 준비한 생활용품 선물세트와 우아한형제들이 준비한 배민상품권, 배민문방구 제품을 선물로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가족돌봄청년 지원 캠페인 '나의 장바구니'와 연계해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가족돌봄청년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을 개시한 보건복지부와 청년 사용자가 많은 배달의민족이 앱 내 고객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2주간 캠페인에는 약 5만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카카오톡 공유 이벤트에는 1만2000여 명의 고객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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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가족돌봄청년들 역시 다른 또래처럼 스스로를 돌보고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우아한형제들은 취약 청년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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