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이 봄철 단체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섰다.
광주과학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3일까지 건축물과 전기, 가스, 승강기, 소방 등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호남권 거점 과학관인 광주과학관은 매년 봄철이면 학생 등 단체 관람객이 많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정밀 점검에 들어갔다.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각 보수·보강 작업을 진행하고, 긴급 정비가 필요한 사안은 신속 대응과 함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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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구 관장은 "잠재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과학문화 공간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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