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구미영상미디어센터, 창작 꿈나무들의 놀이터로 자리잡다

시계아이콘01분 2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미래 미디어 인재 양성의 중심지
영상·편집·상영 한곳에서!
구미영상미디어센터, 전 세대 아우르는 미디어 문화 공간으로 성장

디지털 시대,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환경이 확산되면서 지역 내 미디어 교육과 창작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 창작 꿈나무들의 놀이터로 자리잡다 갤럭시 아카데미
AD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의 창작과 학습을 돕는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구미 지역의 미디어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구미영상미디어센터, 지난해 2만 2851명 방문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해 총 2만 2851명이 방문하며 지역 내 미디어 창작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0∼10대 방문 비율이 49%에 달해 미래 미디어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전 세대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성장하며, 시민들의 영상 제작과 편집, 상영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0∼10대 방문객 비율 49%…전 세대 아우르는 공간

구미영상미디어센터의 방문객 분석에 따르면, 0∼10대는 8,344명(49%)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40대 3755명(22%), 30대 3401명(20%) 순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도 990명(6%)으로 방문하며, 센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 경북 최초의 영상미디어센터, 다양한 시설과 장비 보유

경북 최초의 영상미디어센터인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영상 제작부터 상영, 편집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삼각대 등 총 39종 212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시민들에게 대여해 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1층에는 3D 상영과 7.1채널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상영관, 미디어 라운지, 기자재실이 있으며, 2층에는 라디오 스튜디오, 1인 스튜디오, 편집실 등 영상 제작과 교육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드림 큐브도 시민들의 문화 감각을 자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미디어 교육 확대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영상 제작과 편집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1개 강좌가 개설되어 4113명의 시민이 수강했다. 프로그램은 영상 촬영, 제작, 편집뿐만 아니라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사진 촬영, 스마트폰 활용 강좌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삼성전자와 협업한 '갤럭시 아카데미'는 스마트폰 최신 기능과 애플리케이션 활용법을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는 무료 또는 최대 1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되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 다양성 영화 상영과 문화적 경험 확대

센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독립·예술·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며 시민들에게 폭넓은 영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3회, 119편의 영화를 상영했고, 특별 영화 상영 11회와 영화감독·배우와의 '코멘터리 상영회' 10회를 진행해 깊이 있는 영화 감상을 지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에게 미디어 기술을 배우고 창작할 기회를 넓혀, 구미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도시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D

한편 구미영상미디어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미 시민들의 미디어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창작과 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 창작 꿈나무들의 놀이터로 자리잡다 보이는 라디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