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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 진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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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이춘택 교수 이어 두 번째

장학철 교수도 오는 30일부터 경기 성남시의료원에서 매주 1회 수요일 오후 진료를 시작한다.

성남시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 진료 개시 성남시의료원 전경. 성남시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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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의 권위자로, 당뇨병 및 임신성 당뇨병 등 내분비계 질환에 대한 탁월한 연구와 진료로 잘 알려져 있다. 장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에서 진료 중으로 특히 임신성 당뇨병의 유전적 원인을 밝혀내는 중요한 연구 성과를 이끌어냈다.


장 교수는 성남시의료원 진료 개시에 앞서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특히 당뇨병과 같은 내분비질환은 조기 진단과 생활습관 관리가 핵심이며, 성남시민 여러분이 건강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호성 성남시의료원장은 "장 교수의 합류로 더욱 전문적인 내분비내과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해 12월 23일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체결한 진료협력협약(MOU) 이후로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한호성 원장은 "성남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진료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에 대한 결과가 이춘택 교수와 장학철 교수의 의료원에서의 진료"라면서 "분당서울대병원과 더 많은 인력 교류에 대한 협의를 계속하여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환자 10명으로 시작되었던 이춘택 교수의 진료는 4월 현재 환자수가 3배가량 증가하는 등 시민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춘택 교수는 오는 5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에만 진료하던 것을 종일 진료로 바꾸어 더 많은 환자를 진료할 계획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이춘택 교수의 진료는 환자 수의 증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만족도가 매우 높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도 손꼽히는 명의로 불리는 전문의가 의료원에서 진료를 본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환자가 내원하고 있다."며 "환자분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진료시간을 늘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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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성 원장은 "진료협력협약은 아직 시작 단계이고 더 많은 교수가 우리 의료원에서 진료를 보게 될 것이다.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의 진료가 시작되면 분명 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이고 이러한 변화들이 계속되다 보면 장기적으로 의료원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성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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