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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화엔진, 이익 상승 및 장기 성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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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2일 한화엔진에 대해 "올해 역대 최고 수주 규모 달성이 예상되고, 단기 및 장기 성장 가능성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한화엔진의 1분기 매출액은 31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늘고,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1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207억원)를 소폭 웃돌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1분기 엔진 납품은 30대로, 약 2~3대 물량이 2분기로 순연돼 지난해 4분기 납품 대수인 32대 대비 2대 감소했다. 매출액은 2.5% 감소에 그쳤다. 한 연구원은 "메탄올 이중연료 엔진 1대를 포함한 고마진 프로젝트 물량 비중이 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했다"며 "1분기 고환율 기조에 따른 환율 상승효과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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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분기 기준 올해 신규수주 약 1조587억원을 달성하면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주 규모인 1조6490억원의 약 64%를 달성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수주한 엔진 계약의 마지막 납기를 고려하면 90% 이상이 중국 조선소 물량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한국 조선소 엔진 발주는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다는 뜻"이라고 짚었다.


그는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의 수주 규모를 달성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하반기부터 발주가 본격화될 북미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물량의 엔진 발주는 내년부터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레벨의 수주실적 및 수주잔고 유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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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중국의 엔진 공급 부족에 따른 단기적 성장에 이어 선박 온실가스 감축 등 국제해사기구(IMO)의 중기조치에 의한 친환경 교체수요 확대로 중기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며 "이후 노후선대 교체 사이클에 따른 장기적 성장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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