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덕호 문체부 장애인체육과장 경험담 소개
백석대학교 사범대는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으로 재직 중인 홍덕호 동문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장애인의 날을 뜻깊게 기념하고 예비 특수교육자들과 장애 학생 간의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홍 동문은 장애가 있는 공무원으로 사는 삶과 정부에서 장애인 체육 정책을 추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대학 시절 저는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한계를 정하지 않았고, 지금의 제가 됐다"라면서 정책 현황과 장애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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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윤다은 학생은 "현장에서 장애인 정책을 이끄는 선배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면서 "장애가 약점이 아닌 강점이 될 수 있다는 표현이 깊이 와닿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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