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음악교사 현장 적응력 높여
충남도교육청은 중등 음악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 19일 이틀간에 걸쳐 해양수련원에서 신규 음악교사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감성교육을 이끄는 미래시대 음악 교사 수업역량 강화'라는 주제 아래 열린 직무연수는 음악 교사들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및 에듀테크 등 첨단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감성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
연수는 ▲생성형 AI와 세계시민교육을 접목한 음악 수업 ▲생성형 AI를 이용한 나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노래와 앨범 디자인 ▲실음 활동 중심 음악 수업 사례 ▲35년 음악 교육 여정 학교장 특강 ▲밴드 합주 음향의 실제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음악동화책 만들기 등 이론과 실제를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 교육청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신규 음악교사들이 교수·학습 지도 역량과 교과 연구 전문성 향상은 물론 멘토 교사와의 심층적인 교류로 미래지향적 교직 설계 역량을 키워나가며 실제적인 교과 업무 지식과 실행 방안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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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제 도 교육청 중둥교육과장은 "앞으로 문화예술교육의 혁신적인 수업모델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면서 교사들의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예술교사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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