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7명 참여 4801만원 기록...18일 유남규 초청 축하 행사
충남 청양군이 추진한 고향사랑기부제 '정산 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 키우기 프로젝트'가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하며 조기 마감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정 기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모금을 시작해 당초 목표액 4661만 원을 140만 원 초과한 4801만 원을 기록, 예정보다 3개월 이상 앞서 마무리됐다. 참여자는 437명으로 지난해보다 2.4배 이상 늘었다.
군은 이날 정산고 체육관에서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회장을 초청해 축하 행사를 열고, 미래 탁구 유망주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정 기부 사업을 발굴해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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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양군은 현재 세 번째 지정 기부 사업으로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를 진행 중이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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