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살려야"
임달희 충남 공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지사-시군 의회 의장협의회 간담회'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계 백제문화 명품 야간 상설공연' 사업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임 의장은 "공주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지닌 도시"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대규모 야간 공연으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주를 '야간 명품공연의 메카'로 조성해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도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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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 지사는 "사업의 필요성과 취지에 공감한다"며 "국비가 확보될 경우 도비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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