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공감 문화 확산, 장애 인식 개선 기대
충남도교육청은 장애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키 위해 17일 오전 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제45회 장애인의날 기념 장애공감 체험 행사"를 가졌다
도 교육청은 이와 함께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오는 20일까지 6일간을 '장애공감 주간'으로 정하고 '차이가 아닌 존중으로,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장애공감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공감 체험 행사에서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예술단원인 민요 자매 이지원의 국악 공연과 함께 공공기관 최초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온앙상블'의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특수학교 학교 기업인 예산꿈빛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생산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열어 함께 나누는 행사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실제 휠체어와 연동되어 몰입감을 더해주는 디지털 휠체어 체험, 휠체어 농구 체험, 발달장애인의 미술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 및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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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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