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골목 조성·인프라 등 추진
경기도 안산시는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 등 관내 8곳이 '2025년 경기도 우수 관광테마골목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기존의 우수 골목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관광테마골목을 확대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에서는 '다문화 음식거리'를 포함해 8개 골목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다문화 음식거리에 ▲테마 골목 조성 ▲인프라 구축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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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홍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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